임신ㆍ출산

  • 1난임이란?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10개월간 튼튼한 결실을 맺는 과정이 임신입니다.
    따라서 남성의 정자운동에 장애가 없고, 
    여성의 나팔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등의 난관장애가 없다면
    (난관장애는 전체 불임환자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난임(불임)은
    1. 여성의 난소 배란에 문제가 있는 배란장애이거나,
    2. 수정된 수정란이 튼튼하게 자리잡지 못하는 쪽에서(착상장애)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2치료
    따라서, 본 한의원의 난임 치료는 배란과 착상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추고 있습니다.
    일반 처방과 달리 1제를(통상 15일분) 생리직후와 배란기로 나눠서 1달간 복용하며 
    이같은 처방을 3제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 3참고사항
    남성불임검사를 미리하여 정자 문제여부를 미리 검사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본 한의원 난임치료는 양방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나 임신이 어려운 기능적 불임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1산후보약은?
    출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아기는 몸 밖으로 나왔지만, 아기가 머물던 공간에는 오로가 남아있고, 산모는 관절이 약해지거나 붓기가 덜빠져서, 산후풍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산후 보약은 

    1.어혈제거(자궁내 오로제거) 
    2.관절보강(산후풍예방)

    에 초점을 맞춰 2단계로 처방되며, 
    신체 상태에 따라 2회(증세가 심할 경우 3회까지) 복용합니다.

  • 2언제 먹는 것이 좋은가요?
    출산한 병원에서 퇴원직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후 3일 이후, 제왕절개는 7일 이후 복용하게 됩니다.
    (참고: 삼칠일(3x7=21일)을 넘겼다가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삼칠일은 신생아를 외부노출이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미이므로 현대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 3산후에 내원이 힘들 경우 전화로도 가능한가요?
    반드시 방문하셔서 진맥과 진찰하셔야 처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산후보약은 출산전 만삭에 내원하셔서 우선 체질감별을 받으신뒤, 출산후 원장님과의 통화 후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하여 보호자가 약을 찾아가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유산은 작은 출산으로도 불릴만큼 출산과 유사한 과정을 겪습니다.

유산시에는 자궁내막의 태반이 박리되고 다량의 출혈이 일어나는데, 
이때 자궁속에 태반이나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자궁 내막염이나 출혈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향후 임신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땀이 나거나, 전신통증이 생기는 등 출산후에 체액이 빠져나가고 관절이 이완되어 나타나는  산후풍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생기므로 
손상된 체력을 회복시키고 부종과 어혈을 제거하는 처방을 사용함이 옳습니다.

인공/자연유산을 막론하고 후처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